네이버 계정만으로 간편 로그인…네이버 보안 시스템 그대로 적용돼 안전한 계정 관리 가능

▲ 네이버 측은 자사의 ‘네아로’ 서비스 월간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소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하 네아로)’이 최근 월간 이용자 수 1,000만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로그인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네아로’는 네이버 계정을 통해 외부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한 기능이다. 네이버의 보안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 계정 관리가 가능하며, 사용자 스스로가 계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전용 아이디, 일회용 로그인, OTP를 포함한 2단계 인증, 외부로 전달되는 개인정보 확인 등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여러 소셜 로그인 서비스를 함께 도입한 과외정보사이트 ‘과외왕’은 2016년 6월 기준 전체 신규 가입자 중 약 70%가 ‘네아로’를 통한 가입자였다고 밝혔다. 채용정보사이트 ‘잡코리아’ 역시 같은 시기 약 70%가 ‘네아로’를 통해 이력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오경수 네이버 회원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안심하고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불법·유해 사이트 등의 ‘네아로’ 적용을 미리 차단하는 사전 검수 제도를 마련하는 등 보안 검수 역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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