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대면 계약 가능…서명 완료 시 감사 추적 인증서 발급

▲ ‘모두싸인’ 모바일 웹 버전이 출시됐다.

[아이티데일리] 로아팩토리(대표 이영준)는 자사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의 모바일 웹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계약 당사자 간 대면 없이도 온라인에서 계약서 발송부터 본인인증, 서명날인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계약 전 과정을 5분 이내 진행 가능하며, 종이를 사용하지 않아 계약서 보관이 용이하다. 서명 완료 시 계약 체결 과정과 IP 기록 등이 포함된 감사 추적 인증서가 발급돼 법적 효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이영준 로아팩토리 대표는 “기존에는 사무실 내 데스크톱 환경에서의 계약 업무를 위한 PC버전만을 지원했지만, 다양한 업종에서 사무실 외의 장소에서도 계약을 체결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사용자 편의 기능 추가 지원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계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아팩토리는 기존 계약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 전 기업들과의 사전미팅 및 MVP(최소기능제품) 배포를 통해 ‘모두싸인’을 개발해 지난해 2월 출시한 바 있다. 로아팩토리에 따르면, ‘모두싸인’은 올해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약 250%의 매출 성장률, 매월 평균 9% 이하의 고객 이탈률을 기록했으며, 이용된 서명 및 문서는 55만 6,000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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