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수협노량진수산시장은 최근 VR을 이용한 시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VR 콘텐츠는 나모360에디터를 활용해 촬영·편집이 진행됐다. 나모360에디터는 360도로 촬영된 파노라마 동영상 및 이미지를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 할 수 있는 툴이다. VR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 맞게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사용자의 액션에 따라 URL 이동, 메일 보내기, 가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시장 측은 나모360에디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양질의 정보를 전달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문을 연 노량진 수산시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준비된 이번 VR 서비스는 연면적 11만8,346제곱미터에 달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곳곳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새벽시장의 경매 전경과 가게들의 내부 공간 등을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재호 수협노량진수산시장 사원은 “새롭게 개장한 노량진 수산시장을 잘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 상인들과 함께 좋은 VR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알릴 수 있는 대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