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P 4K UHD 칩, XPR 기술로 UHD가 요구하는 830만 픽셀 표시

▲ 옵토마가 홈시어터용 4K UHD 프로젝터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DLP 기술을 탑재한 홈시어터용 4K 울트라HD(UHD) 프로젝터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SUHD75’와 ‘SUHD70’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을 채택, 풀HD 대비 4배 높은 UHD 해상도를 제공하는 4K UHD 프로젝터다. UHD 기반으로 섬세하고 뚜렷한 초고화질을 구현하며 3m 거리에서 최대 100인치, 4.6m 거리에서 최대 150인치의 초대형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또한 UHD 해상도를 충분히 감상하기 위한 필수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 넓고 풍부한 색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HDR은 SDR(Standard Dynamic Range)보다 표현 가능한 휘도와 색의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 어둡거나 밝은 장면의 이미지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술로, 더욱 뛰어난 수준의 선명도와 디테일, 명암 및 밝기를 제공한다.

▲ (위에서부터)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75’, ‘SUHD70’

이 밖에 고출력의 4W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 2개가 개별 인클로저 디자인으로 탑재돼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진동과 불필요한 주파수를 줄여 이미지 품질 저하 없이 프로젝터 하나만으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선명한 음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도 한층 높였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2종은 업계 최초로 4K UHD DLP칩을 탑재한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로, UHD가 요구하는 풀(full) 830만 픽셀을 표시할 수 있어 이미지를 보다 정확하고 뚜렷하게 구현하는 제품”이라며, “우수한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만큼 빠르게 진화하는 프로젝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HD70’과 ‘SUHD75’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옵토마의 국내 수입원 우미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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