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전환 통해 게시물 지우지 않고도 프로필 재구성 가능…댓글·좋아요 등도 유지

▲ 인스타그램이 특정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할 수 있는 ‘보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아이티데일리] 인스타그램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게시물을 개별적으로 비공개로 전환할 수 있는 ‘보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관’ 기능을 활용하면 게시물을 영구 삭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숨길 수 있다. 기존에 작성된 댓글과 ‘좋아요’ 등을 유지하면서도 타인에게 게시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정함으로써, 타인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나만의 추억을 별도로 저장할 수 있다.

이전에 공유한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하려면 게시물 상단의 ‘…’ 아이콘을 누르고 ‘보관’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보관된 게시물은 프로필 오른쪽 상단의 ‘보관’ 아이콘을 눌러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필에 표시’ 버튼을 누르면 프로필에 다시 나타난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스타그램 10.21 이상 버전부터 적용되며,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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