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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앱, 차별화 통해 고객 확보 나서야”앱애니, ‘쇼핑 앱을 위한 모범 방안’ 보고서 발표

[아이티데일리] 국내 소비자의 쇼핑 관련 앱 사용률이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는 16일, ‘쇼핑 앱을 위한 모범 방안’ 보고서를 통해 국내에서 온라인 판매만 진행하는 온라인 퍼스트 앱의 1인당 평균 사용 횟수가 다른 국가에 비해 3배나 높게 나타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가 발표한 ‘2016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의 온라인 매출은 18.1% 증가해 오프라인 매출 증가폭인 4.5%와 비교했을 때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소비행태가 변화하는 추세가 확연하다.

앱애니 측은 모바일 중심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유통사의 모바일 쇼핑 앱이 소비자의 스마트폰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 전략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신뢰 구축을 위한 모바일 앱 사용자 보상 제공 ▲옴니채널에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운영 ▲AR·VR 등 신기술로 고객 경험 향상 등을 강조했다.

사용자 보상 전략은 특별 혜택 및 프로모션 등의 긍정적인 사용자 보상을 모바일 앱 경험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것을 말한다. ‘공영홈쇼핑’은 앱 경험 개선을 위해 지난 5월까지 특정 상품을 앱에서만 특가에 판매하는 ‘게릴라 핫딜’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모바일에서 TV쇼핑 상품 구매시 3%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 아리따움 앱의 실사용자 1인당 평균 세션 수

쇼핑행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로 변화하면서 앱과 매장을 연동해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는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아모레피시픽은 ‘뷰티 딜리버리(beauty delivery)’, ‘뷰티 테이크아웃(beauty takeout)’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략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도입한 ‘뷰티 딜리버리’는 아리따움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을 원하는 곳으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서비스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뷰티 테이크아웃’은 온라인 주문 후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앱애니에 따르면 아리따움 모바일 앱 사용자는 ‘뷰티 딜리버리’와 ‘뷰티 테이크아웃’ 서비스 런칭 전 지난 3월 기준 평균 12회 사용했으나, 서비스 런칭 후 지난 5월 기준 평균 18번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R·VR 등의 신기술 도입을 통한 고객 경험 향상도 강조됐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고객 문의 사항을 응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교한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AI 챗봇 ‘톡집사’를 출시했으며, ‘톡집사’ 활용 시 상품 탐색이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전환율’이 3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톡집사 서비스 이용자 수 증가에 힘입어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체의 55%에 달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인터파크 쇼핑의 월 실사용자 수는 2016년 1분기 100만명에서 2017년 1분기에는 120만 명으로 증가했다.

   
▲ 인터파크 쇼핑의 월 실사용자 수

앱애니 관계자는 “소비자의 휴대폰에 앱이 다운로드 되는 것은 소수 퍼블리셔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며, “고객을 잃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모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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