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사업계획 공유, 지능정보기술 표준화 이슈 및 글로벌 트렌드 소개

▲ 2017 지능정보기술포럼 정기총회 및 기념 세미나

[아이티데일리]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최진성)가 ‘2017년 지능정보기술포럼 정기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지난 15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능정보기술포럼은 2016년 사업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는 지능정보기술 표준화 및 글로벌 동향 등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했다.

최진성 지능정보기술포럼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포럼의 역할과 올해 이슈 등이 논의됐다. 최진성 의장은 “애플, 구글, MS 등 글로벌 기업들의 지능정보 기술 선점을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해 표준화를 활용하고 있다”며, “그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 산학연 전문가 그룹인 포럼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지웅 간사(지능정보산업협회 팀장)는 지난해 ICT전략포럼으로 출범한 이후 포럼의 활동을 소개, 올해는 표준화 10대 이슈를 발굴하고 국내 표준을 넘어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럼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지능정보기술 표준화 필요성 및 글로벌 동향’, ‘표준화추진체계 및 방법과 TTA 역할’ 등 지능정보기술 표준화 관련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최미란 ETRI 박사의 ‘지능정보기술 표준화 필요성 및 글로벌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오구영 TTA 팀장은 ‘표준화추진체계 및 방법과 TTA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유부선 한국IBM 상무는 ‘딥러닝을 위한 표준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정태경 서울여대 교수는 ‘지능정보기술 성능테스트 동향 및 해결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능정보기술포럼 측은 “앞으로 표준화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산·학·연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지능정보기술 기업 간 협업지원 등 지능정보기술 선도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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