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T 교육 역량 강화 통해 일학습병행제 정착 기대

▲ 서울SW특화업종지원센터가 기업현장교사를 위한 티칭·코칭 교육을 마련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최근 서울SW특화업종지원센터(이하 서울SW특구)가 일학습병행제 기업현장교사의 현장훈련(OJT)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SW특구 기업현장교사 티칭·코칭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영해 글로벌링커스 대표, 홍영석 에즈웰플러스 이사 등 서울SW특구 선정기업 현장교사 8명이 참여해 ‘코칭을 활용한 교수법 혁신 과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습근로자 성향별 소통 방법, 효과적인 경청 방법, 질문 및 대화 역량, 액션러닝 개념 및 프로세스 학습 등 기업현장교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박재현 에스이든 차장은 “평소 내부 직원들과 소통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팀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면서, “다음번 티칭, 코칭 교육도 수강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해서는 기업현장교사의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현장교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SW특구는 서울강남지청과 한국SW산업협회의 참여로 2015년 7월 출범했으며,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서울지역 내 IT분야 기업 발굴 및 선정,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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