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분 인수 과정 마쳐…“AI·빅데이터 시장서 새로운 시도 함께 해나갈 것”

 
[아이티데일리]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는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지분 인수 과정을 거쳐 계열사로 편입됐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열사 편입에 대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산업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빅데이터 시장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7일 NHN엔터테인먼트가 다이퀘스트의 지분 50%를 인수하며 인수 및 계열사 편입 절차가 완료됐다.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다이퀘스트는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인포채터(InfoChatter)’를 포함한 다양한 자체 기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언어 지능 플랫폼 전문 컨설팅 및 구축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 공급 및 구축 ▲정보서비스 플랫폼 통합 컨설팅 등 활발한 서비스 구축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질의응답을 위한 대화처리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 검색 서비스 구축 등 현재 국내 약 2,000여 개의 시스템에서 1,000여 고객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락근 다이퀘스트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가 사업적 시너지를 낸다면 보유 기술의 발전과 확장은 물론 사업의 다각화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진행 중인 사업은 물론,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하며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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