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골드버그’·SW교구 활용한 SW교육 기회 제공…“교육 사업 적극적 확대 추진”

▲ 한컴이 SW전문 교육 파트너사들과 ‘말랑말랑 SW 캠프’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 이하 한컴)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컴 말랑말랑 SW 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컴의 소프트웨어(SW)의 전문 노하우와 교육 파트너들의 역량을 접목한 ‘한컴 말랑말랑 SW캠프’는 지난해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캠프는 2차에 걸쳐 더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캠프에서는 레고 공식 파트너사이자 교육전문업체인 핸즈온캠퍼스와 함께 레고 브릭을 활용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레고 브릭으로 하드웨어(HW)를 구성하고, 다양한 사례에 맞는 프로그래밍을 설계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분석력을 높인다.

2차 캠프는 다음달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콘텐츠기업 놀랩이 창의력 프로그램 ‘골드버그’를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골드버그’는 간단한 일을 복잡한 단계를 거쳐 해내는 과정 또는 장치를 말하며,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 학생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골드버그’와 SW교구인 ‘메이키 메이키’를 접목해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2차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판교, 서울, 인천, 수원에서 각각 나눠 진행된다.

▲ ‘말랑말랑 SW 캠프’ 일정 및 커리큘럼

한컴 관계자는 “국내 대표 SW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SW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심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외 검증된 코딩 교구 및 교육과정을 보유한 파트너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지난해 8월, 71개의 교육관련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들과 함께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생과 공유를 통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시너지 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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