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 후 24시간 동안 공유 가능

▲ 영상 촬영 후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아이티데일리] 인스타그램은 라이브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 이하 스토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브 영상을 스토리에 공유하면 24시간 동안 ‘라이브 스토리(Live Storie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을 촬영한 후 ‘공유하기(Share)’ 버튼을 눌러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토글 버튼을 눌러 ‘삭제(Discard)’를 선택하면 라이브 영상이 앱에서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팔로우 중인 사용자가 라이브 영상을 ‘스토리’에 공유하면 메인 피드 상단에 위치한 표시줄에 사용자 프로필과 재생 버튼이 나타나며, 전체 영상과 함께 생방송 중에 달린 댓글과 ‘좋아요’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시청 중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을 터치하면 영상을 앞과 뒤로 15초씩 이동할 수 있으며, ‘메시지 보내기(Send Message)’를 눌러 해당 영상에 대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한 사용자가 여러 개의 라이브 다시보기 영상을 공유하면 이전 또는 다음 동영상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 상단에 화살표가 나타난다.

해당 기능은 ‘인스타그램’ 10.26 버전부터 적용되며,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8월에 소개된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서비스 도입 10개월 만에 전 세계 일일 사용자 2억 5천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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