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원작 캐릭터, 닌자 모집 시스템 PC서 100% 구현”

▲ 와일드스톤이 6월 말 출시 예정인‘나루토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와일드스톤(대표 강신종)은 PC 온라인게임 ‘나루토 온라인’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루토’는 1999년부터 집영사의 소년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작품이다.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가 그린 ‘나루토’의 세계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나루토 온라인’은 인기 애니메이션 ‘나루토’, ‘나루토-질풍전’을 게임화한 작품으로 집영사, 테레비도쿄, 피에로의 공식 검수를 거쳐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게임즈가 공동 개발했다.

‘나루토 온라인’ 이용자는 한 명의 하급닌자가 되어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모험을 펼친다. 이용자는 ▲‘호카게를 목표로 하는 꼴찌 나루토’ ▲‘복수의 길로 가는 사스케’ ▲‘긴 머리를 자르는 사쿠라’ ▲‘항상 인생이라는 길에서 헤매는 카카시’ ▲‘에로 선인 지라이야’ 등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나루토 온라인’은 게임 속 ‘일락라면’ 가게에서 ‘수타(테우치) 아저씨’와 대화하거나 ‘카카시’가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원작 애니메이션을 세밀하게 구현했으며, 게임 캐릭터 음성 또한 실제 모든 애니메이션 성우진을 그대로 사용했다. 원작의 수백 개 스킬도 재현해 전투에서 볼 수 있으며, ‘나루토’의 세계관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을 구성했다.

‘나루토 온라인’은 21일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이달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변신카드, 봉인 두루마리, 라면 등의 게임 아이템을 100% 지급받는다. 와일드스톤 관계자는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나루토 온라인’ 전담 운영 조직을 신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신종 와일드스톤 대표는 “‘나루토 온라인’은 원작자의 검증과 수정을 거쳐 완성된 최고 수준의 게임으로, 기존 게임들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하고 대중적인 게임성도 갖췄다”며, “원작의 스토리와 역동적인 전투 장면, 음향까지 그대로 계승한 ‘나루토 온라인’이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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