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Pro/TOOLMAKER(이하 프로툴메이커) 8.1버전을 발표했다. 지난 5월 NC 그래픽스 인수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솔루션으로 툴 제작과정과 가공 프로세스 기능을 탑재 했다. 이번 제품 출시로 PTC는 PDS(제품개발시스템)로드맵을 완성하게 됐다.

프로툴메이커는 독립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NC 툴 경로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멀티 CAD기능이 있어 자사의 프로엔지니어(Pro/ENGINEER) 및 그 외 CAD 프로그램에서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주형 및 금형을 제조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PTC는 이번 솔루션이 PDS의 하나로 제품 설계와 제조 과정을 독자적으로 연결한다며 프로툴메이커, 프로엔지니어 NC및 툴링 솔루션은 설계자가 제조 엔지니어와 동시에 협업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설계 조정으로 제품 설계를 할 수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PTC의 콘텐츠와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인 윈칠에서 관리할 수 있어, 모든 3D CAD/CAM/CAE 정보를 중앙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TC 소프트웨어 제품 수석 부사장 겸 CPO인 짐 해플만은 "프로툴메이커는 금형 및 주형 툴의 설계 및 제조공정 시간이 감소되어, 신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 할 수 있다"며 "툴링 개발 프로세스가 설계 및 제조팀 사이에 통합되면 품질 향상 및 불량 비용 감소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프로툴메이커는 올해 8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번자, 간자)등 6개 언어로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버전은 2007년 말에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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