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협업 및 과학·공학 문제 해결에 활용 계획

 
[아이티데일리] 매스웍스(한국지사장 이종민)는 연세대학교와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를 포함한 자사 제품에 대해 캠퍼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가 도입한 ‘TAH 풀 스위트(Total Academic Headcount Full Suite)’는 매스웍스의 전체 제품이 포함된 패키지로, 대학의 전체 구성원이 ‘매트랩’을 강의, 연구 및 학생 프로젝트를 위한 공통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스웍스의 제품들은 자동차, 항공 우주 및 국방, 선박, 고속 철도, 산업 자동화 및 기계,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알고리즘 설계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병렬 컴퓨팅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트랩’ 플랫폼은 공학 및 과학 문제 해결에 최적화돼 있으며, 연산 및 데이터 집약적인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정우 연세대 학술정보원장은 “연세대학교는 창의적인 교육, 실질적인 사회 및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학제적 융합 및 창업 지원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캠퍼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연구개발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과학 및 공학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훌륭한 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선 컴퓨팅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기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퍼스 라이선스 체결로 연세대학교가 융합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연구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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