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투비소프트, 코드팜, 유비디시전, 클립소프트, 비즈웰, 비즈아이솔루션, 커뮤니케어 등 참여

▲ (왼쪽부터) 황성삼 커뮤니케어 대표, 장순우 클립소프트 부장, 정성문 비즈아이솔루션 상무, 김정보 코드팜 대표, 박영진 티맥스소프트 전무, 구종화 투비소프트 이사, 김윤일 비즈웰 상무, 신동우 유비디시전 대표

[아이티데일리]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8개사가 클라우드 산업 발전 및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협력체를 구성했다.
 
30일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를 비롯한 국내 8개 소프트웨어 기업이 ‘클라우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맥스소프트 외 참여 기업은 투비소프트, 코드팜, 유비디시전, 클립소프트, 비즈웰, 비즈아이솔루션, 커뮤니케어 등이다.
 
국산SW기업들의 클라우드 관련 상생협력체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 협약을 통해 8개사는 각 기업의 제품·기술과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지원함으로써, 시장 확대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클라우드 및 SW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클라우드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다양한 국내 산업분야에서 외산 클라우드 벤더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본격적인 도입 및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사용편의성과 비용절감 등 고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대표 SW기업이 모인 클라우드 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해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8개사는 첫 번째 사업으로, 각 대학 전산 관계자와 클라우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교육혁신 클라우드 옷을 입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30일과 1일 양일간 부산 센텀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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