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 9종 API 공개

 
[아이티데일리]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기상정보 오픈 API(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상청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지진정보와 ▲기상특보에 대한 API 2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제공 중인 ▲예보구역 ▲동네예보 ▲중기예보 ▲보건기상지수 ▲생활기상지수 ▲레이더영상 ▲위성영상 등과 함께 총 9종의 오픈API를 서비스하게 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에 추가되는 지진정보와 기상특보는 지진발생 및 위험기상이 예상되는 시기에 즉시 제공돼,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는 3,000여 건의 오픈API 서비스 가운데 기상청의 동네예보 정보 등이 호출 건수 최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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