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112g 초소형 무전기로 활용 확대 기대…7월 31일까지 사전예약

▲ KT파워텔이 8월 예정인 ‘라져 라이트’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KT파워텔(사장 문호원)은 8월로 예정된 ‘라져 라이트(Lite)’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라져 라이트’는 주파수 혼신과 거리 제한이 없는 LTE 무전기의 장점과 함께 디자인과 기능을 심플하게 구성해 단말 가격을 내린 제품이다.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에 전체 무게가 112g에 불과한 초소형 무전기지만, 2,000mAh 배터리와 고출력 2W 스피커를 채택해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KT파워텔은 요금제도 기존 대비 평균 40% 저렴하게 책정해 가격 진입장벽을 낮췄다. 회사는 다양한 무전 기능을 갖춘 기존 ‘라져’ 시리즈의 경우 대규모 사업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번에 출시하는 ‘라져 라이트’를 통해서는 일반 무전기를 사용하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같은 소규모 사업장이나 동호회 활동에서의 LTE 무전기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져 라이트’ 사전예약은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대리점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T파워텔은 사전예약 고객이 8월 내 개통할 경우 10월 말까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라이트’는 일반인들이 LTE 무전기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단말”이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LTE 무전기의 장점을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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