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분석 기반 마케팅 전략 제시…‘SAS CI 360’, ‘SAS 텍스트 분석’ 등 소개

 
[아이티데일리]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관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SAS 리테일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급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리테일 산업이 챗봇, 인공지능, 실시간 MOT(Moment of Truth), 옴니 채널(Omni-Channel)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빠른 속도로 흡수하면서, 온·오프라인은 물론 가상 환경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상 SAS코리아 이사는 옴니 채널의 핵심 가치인 고객경험과 개인화를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SAS CI(Customer Intelligence) 360’ 데모를 통해 디지털 데이터를 고객 중심 인사이트로 전환해 고객에 대한 실시간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선보였다.

‘SAS CI 360’은 콜 센터, CRM, POS 등 오프라인 고객 채널의 데이터를 손쉽게 결합하고, 내부 데이터 허브를 통해 이 모든 채널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통합해 더욱 의미 있는 멀티채널 고객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구방본 SAS코리아 구방본 이사는 텍스트 분석의 챗봇 활용 시 기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함께 ‘SAS 텍스트 분석(SAS Text Analytics)’을 소개했다. ‘SAS 텍스트 분석’은 머신러닝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모형을 토대로 다양한 표현과 언어 논리를 패턴화하는 하이브리드 머신러닝 모형을 지원해 챗봇 응답 정확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SAS의 파트너사 피노텍은 챗봇 ‘피노봇’의 데모를 진행했다. SAS와 피노텍은 기존 피노텍 챗봇 플랫폼에 SAS의 하이브리드 머신러닝을 활용한 셀프러닝을 도입함으로써,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히 대답할 수 있는 강력한 챗봇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진권 SAS코리아 전무는 “리테일 업계에서 경쟁력은 방대한 고객 데이터에서 빠르고 정확한 고객 인텔리전스를 추출하고 이를 기업의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SAS는 다양한 고객 성공사례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차별화된 고급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고객경험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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