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통합사업자 위한 ‘텔릿 IoT 유니버시티’ 공식 설립

 
[아이티데일리] IoT(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텔릿(APAC대표 데릭 상)은 IoT 솔루션 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텔릿 IoT 유니버시티(Telit IoT University)’를 공식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IoT 개발자 및 통합사업자를 위해 설립된 ‘텔릿 IoT 유니버시티’는 회사의 IoT 컨설팅 서비스인 ‘IoT 노하우(Know How)’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성과 예측이 가능한 IoT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텔릿 IoT 유니버시티’는 텔릿 IoT플랫폼 사업부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래턴(Boca Raton, Florida)에 위치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텔릿과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Florida Atlantic University)의 I-SENSE(Institute for Sensing and Embedded Network Systems Engineering)가 공동 개발한 강좌와 실습 과정으로 짜여졌다.

특히 ‘텔릿 IoT 유니버시티’는 기존 ‘디바이스와이즈 유니버시티(deviceWISE University)’ 프로그램의 확장버전으로, 텔릿의 파트너사가 개발한 ‘디바이스와이즈 레디(Ready)’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설계 실습 과정을 통해 수강생이 IoT 솔루션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하드웨어 구성요소들을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 매달 진행되는 강좌에는 IoT 솔루션을 프로토타입화 할 수 있는 실습 과정이 포함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각 지역별로 현장 트레이닝을 요청할 수도 있다.

프레드 옌츠(Fred Yentz) 텔릿 IoT 플랫폼 사업부 CEO는 “‘텔릿 IoT 유니버시티’에서는 텔릿의 IoT 에코 시스템을 공유하고 개발자 리소스 및 툴에 대한 엑세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아이디어에서부터 프로젝트 완료 시점까지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면서, “선두 업체들은 ‘텔릿 IoT 유니버시티’에서 습득한 내용을 즉시 적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오늘날 디지털화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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