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으로 속도경영을 제시하는 책 ‘속도 경쟁 사회(황경석, 채성수 공저)’가 현북스를 통해 지난 5일 출간됐다.

저자들은 그동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기업들의 핵심적인 경쟁력을 ‘속도경영’에서 찾고 있다. 최근 창의성과 유연성 등이 강조되면서 속도경영의 유효성에 대해 반론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이들이 상호 양립할 수 없다는 생각은 속도경영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속도 경쟁 사회’에서는 창의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과 함께 속도가 생존수단이자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짚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속도에는 크기와 방향이 있다’는 관점을 갖고 ‘속도와 전략’, ‘속도와 기술혁신’, ‘속도와 융합’, ‘속도와 경영’이라는 4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올바른 속도전이란 어떤 것인지, 아울러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속도전이 성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속도를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속도경영 전략을 잘못 이해해 ‘빨리빨리’만 외치는 어리석음에 대한 경고도 포함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