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서비스, 실행력과 비전 인정받아”

▲ ‘서비스형 재해복구’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자료: 가트너, 2017년 6월)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의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부문 3년 연속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IBM은 재해복구(DR)와 관련해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전문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자부한다. 지난 2016년에는 사노비테크놀로지스(Sanovi Technologies)를 인수해 IT 및 애플리케이션 리질리언시(복원) 통합 역량을 강화, DR 부문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IBM은 재해방지 능력 향상을 위해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왓슨(Watson)’을 리질리언시 서비스(Resiliency Services) 제품에 통합시키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IBM 리질리언시 서비스는 확장된 퍼블릭 클라우드 옵션과 함께 리질리언시 및 비즈니스 연속성 솔루션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 고객이 데이터 백업과 재해복구 워크로드를 보다 유연하고 민첩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IBM은 현재 54개국에 걸쳐 300여 개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비즈니스 운영과 전체적인 리질리언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로렌스 기하드-졸리(Laurence Guihard-Joly) IBM 리질리언시 서비스 총괄은 “IBM이 매직 쿼드런트 DRaaS 리더로 3년 연속 선정됐다는 사실은 전 세계 고객들이 IBM 복원 서비스의 가치와 일관성, 신뢰성을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자연재해나 정전사태 외에도 사이버공격 등 기타 위협이 계속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는 능동적인 첨단 솔루션이 필요하다. IBM의 솔루션은 항상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인 ‘올웨이즈온(Always-On)”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 고객들이 이런 위협에 대응하고 자사 서비스의 차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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