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기 씨디네트웍스 공동 대표
[아이티데일리] 씨디네트웍스가 임용기 부회장과 샤오치엔 부사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2월, ‘왕수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Wangsu science&Technology)’의 100% 자회사인 ‘홍콩 왕수 사이언스 앤 테크놀러지(Hong Kong Wangsu Science&Technology)’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 씨디네트웍스의 경쟁력 제고와 조직 안정화를 위해 공동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총괄 및 최고인사책임자를 역임한 임용기 부회장은 사업을 총괄하고, 왕수 사이언스 앤 테크놀러지의 재무 조직을 총괄해 온 샤오치엔 부사장은 재무 및 관리 부문을 맡아 함께 씨디네트웍스를 이끌어가게 된다.

임용기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기술투자, 이브리지컨설팅을 거쳐 2002년 씨디네트웍스에 입사해 경영기획, 재무, 인사 및 영업 총괄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책임자로 근무했다. 2013년부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총괄 및 최고인사책임자를 역임해왔으며,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도 겸직하게 된다.

임용기 대표는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경험과 왕수 사이언스 앤 테크놀러지의 중국 시장 지배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빠르고 안전한 웹 경험을 제공해 씨디네트웍스의 성장을 이끌고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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