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다양한 고객 맞춤 사양으로 비즈니스 생산성·효율성 향상”

▲ 레노버 ‘씽크패드 X1 요가’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인 2세대 ‘씽크패드 X1 요가(ThinkPad X1 Yoga, 이하 ‘X1요가’)’의 커스텀 모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커스텀 모델은 프로세서, 메모리,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SSD 등의 하드웨어 사양과 운영체제 및 오피스 등의 소프트웨어, 보증기간 연장, 액세서리 등을 원하는 사양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레노버 측은 이에 생산성 향상,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노버 ‘X1 요가’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인 ‘씽크패드 X1’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으로, 고성능과 36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의 유연성을 결합한 전문가 및 기업용 투인원(2-in-1) 노트북이다. 인공위성에 적용되는 등급의 탄소섬유(카본) 재질을 적용해 경량화 및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미 국방부가 요구하는 12가지의 혹독한 환경에서의 동작 테스트를 통과하고 자체적인 200가지의 품질 검사와 15.5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배터리 등을 통해 휴대성은 물론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커스텀 모델의 ‘X1 요가’는 국내 최초로 OLED 패널과 4G LTE를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WQHD의 고해상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각과 탁월한 색 재현력 등을 자랑하는 고품질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로,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OLED를 노트북에 적용한 것은 국내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8월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노트북, 태블릿, 텐트, 스탠드 모드를 지원하는 360도 회전 힌지는 일반적인 문서 작업 외에도 메모, 스케치, 디자인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도 조절에 따라 자동으로 키보드 높낮이가 조절되는 ‘리프트앤락’ 기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본체에 수납된 내장 충전식 스타일러스 펜인 ‘씽크패드 펜 프로(Pen Pro)’로 자유롭게 윈도우 잉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HDMI와 USB 3.0 포트,  4K 디스플레이 연결과 USB 3.0 대비 최대 8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썬더볼트 3(Thunderbolt 3)’를 탑재해 외부 확장성도 높였다.

한국레노버는 7월 25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X1 요가’ 커스텀 모델의 판매를 시작하며, 구매 시 USB 타입C 도킹 액세서리 50% 할인, 정품 블루투스 마우스 1천 원, 씽크패드 프로페셔널 백팩 1만 원 등과 보증 기간연장 및 고객과실보증 등의 서비스 옵션을 할인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X1 요가’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활용성을 갖춰 기업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커스텀 모델은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으로 선택 주문 가능하므로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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