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출신 지사장 임명하고 일본 현지 영업 강화

▲ 비아이매트릭스가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셨다. 비아이매트릭스 일본지사(좌)와 일본지사 현판식 장면(우)
[아이티데일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을 자체 개발 · 공급하고 있는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가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일본지사 설립으로 그동안 본사 일본사업팀이 진행해오던 일본 사업을 대폭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일본 현지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 업그레이드와 제품 현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지사장에는 일본의 IT 대표기업인 히타치제작소 정보통신시스템사에서 글로벌매니지먼트본부 부장을 역임한 Satoshi Kato씨를 선임했다.

▲ 비아이매트릭스의 일본 지사장 Satoshi Kato.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지사 설립과 함께 현지 대리점도 보강을 했다. 기존 도쿄 지역에 대리점이 집중되어 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NCR 비즈니스 솔루션 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대리점은 도쿄의 본사를 중심으로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 등 다양한 지역에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단위의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는 “일본지사 설립은 기존의 현지 대리점만으로는 부족했던 일본 내 영업망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일본지사와 현지 대리점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제품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아이매트릭스는 현재 11개 국가에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에 일본사업팀과 중국사업팀을 두고 일본뿐만 아니라 시장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중국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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