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사용자 2억 5천만 명 돌파 등 빠른 성장 유지…1년 간 사용 데이터 공개

▲ 인스타그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출시 1주년을 맞아 특별 스티커 팩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인스타그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 기능 출시 1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특별 스티커 팩’을 2일 공개했다.

지난해 8월에 론칭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론칭 이후 두 달만에 사용자가 1억 명을 돌파했다. 이후 ‘부메랑’ 기능과 ‘스티커’, ‘페이스 필터’, 멘션과 링크 추가 기능 등 20여 개가 넘는 새로운 기능을 끊임없이 추가해왔으며, 올해 6월에는 사용자 2억 5천만 명을 기록하는 등 매 3개월마다 5천만 명이 증가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인스타그램 측은 지난 1년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가장 많이 쓰인 꾸미기 도구와 스티커, 가장 많은 사람이 본 스토리 게시물 등 다양한 사용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는 스토리에 포함된 다른 친구나 비즈니스 계정 멘션을 해시태그나 위치 태그보다 더 많이 클릭했으며, 10대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 연령층에 비교해 네 배 더 많이 스토리를 보고 여섯 배 많이 스토리를 생성했다는 등 가장 활발히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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