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PaaS-TA’와 연계 서비스 추진

▲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스템 구축 실무 기업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체제를 갖추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회장 조창제) 클라우드분과위원회(위원장 송영선)는 최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실무 기업들을 구성,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실무 기업은 본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한국상용SW협회를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 및 지원을 맡을 (주)스마트엠링크 ▲IaaS 및 PaaS 서비스 운영 및 지원을 맡을 (주)인프라닉스 ▲ 포털 개발을 맡을 (주)토마토시스템 등으로 상호 업무 제휴까지 체결했다는 것.

제휴 기업들은 이에 따라 각기 맡은 역할을 2개월 이내에 책임 완료하고, 한국상용SW협회는 이와 함께 PaaS 및 SaaS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분과위원회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클라우드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선 (주)인프라닉스 대표는 최근 자사가 ‘2017년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TA) 확산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 사업을 클라우드분과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시켜 서비스를 한다면 한국상용SW협회 회원사들의 공공시장 진출 및 시장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대표는 “올해 말이나 2018년부터 공공시장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확산 바람이 크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용패키지 기업들은 전문 플랫폼 제공업체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인프라닉스가 수주한 2017년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확산 지원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확산을 위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PaaS-TA)’를 기반으로 ▲헬프데스크 구성 및 운영 ▲‘파스-타’를 활용한 제품화 및 서비스화 지원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대한 ‘파스-타’ 설치 및 운영 지원과 ‘파스-타’ 적용 활성화 지원 등을 각각 개발한다는 것이다.

한편 클라우드분과위원회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브랜드를 ‘클라우드 솔루션 24’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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