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운영관리 시스템 선진화, 업무혁신 기대

▲ 와콤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 등에 태블릿을 공급, 스마트 프런트데스크 구축을 지원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등의 호텔 내 운영관리 시스템인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에 와콤 액정 태블릿을 접목, 스마트 프런트데스크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해 호텔 업무 환경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호텔 업계에서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은 물론,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자 스마트 시스템 구축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는 호텔 체인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호텔 내 운영관리 시스템인 PMS에 와콤의 액정 태블릿을 도입했다. 이 밖에 제주와 서울 지역 등 다수의 프리미엄 호텔에도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편의성과 특별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프런트데스크 서비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 와콤 태블릿을 이용해 투숙객이 서명하는 모습
호텔 프런트데스크에서 이뤄지는 체크인/체크아웃, 예약, 객실 및 환율 정보 안내 등 모든 업무 과정이 와콤의 태블릿 디스플레이를 통해 종이문서 없이 전자문서로 제공되며, 호텔 이용객은 와콤 전자펜으로 화면에 직접 글씨를 쓰고 서명을 할 수 있다. 와콤 태블릿은 단순히 전자 서명용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객실 사진을 보여주거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설명, 관광안내를 위한 지도 서비스, 인터넷 검색 서비스 등을 프런트 데스크에서 곧바로 실행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한층 개선했다.

PMS에 와콤 액정 태블릿을 도입한 것은 단순히 종이 업무를 최소화하는 페이퍼리스 개념을 넘어 직원과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까지 용도가 확장된다. 전자문서와 전자서명 프로세스로 고객의 서명 및 개인정보 역시 안전하게 전산화됨으로써 보안에 대한 문제도 해결했다.

김호경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 총지배인은 “투숙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투숙 경험과 편의에 대한 내용인데,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점은 개관 전부터 이 두 가지 부분에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며 “반복적인 업무는 IT기술로 개선하고, 직원과 고객의 면대면 시간을 늘려 질적인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