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인치 2K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하만카돈 듀얼스피커 등 갖춰

▲ KT가 ‘비와이패드2’를 8일 단독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직영 온라인 KT올레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전용 단말 ‘비와이패드2(Be Y 패드 2)’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비와이’는 KT가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전용 단말 브랜드다. ‘비와이패드2’는 작년 출시해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한 ‘비와이패드1’의 후속작으로화웨이에서 글로벌 출시 후 많은 판매를 기록 중인 ‘미디어패드 M3’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다.

8일부터 출시되는 ‘비와이패드2’는 보다 선명한 8.4인치 2K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에서만 지원하던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받은 듀얼 스피커도 탑재,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고성능이 필요한 모바일 게임을 생생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 ‘비와이패드2’ 스펙 및 전작과의 비교

KT는 ‘비와이패드2’의 출고가가 33만 원(VAT포함)으로, 전작에 비해 크게 향상된 성능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8일부터 KT의 공식온라인 채널인 올레샵에서 구매한 경우에는 정품케이스도 무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작년 가성비 높은 ‘비와이패드’를 출시하면서 태블릿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성능이 크게 향상된 ‘비와이패드2’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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