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융합보안서비스’, 지란지교 ‘스팸스나이퍼’ 및 ‘모바일키퍼’ 묶어 제공

▲ (좌측부터)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스나이퍼’ 및 ‘모바일키퍼’ 패키지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육현표)과 영업 컨설팅 부문을 협력해 정보보안 서비스 네트워크를 다각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지란지교시큐리티는 회사의 핵심 솔루션인 이메일 통합보안 솔루션 ‘스팸스나이퍼(SpamSniper)’와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솔루션인 ‘모바일키퍼(MobieKeeper)’를 에스원의 정보보안 전략상품으로 등록하고, 양사 간 제품력 및 영업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에스원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물리보안 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근 정보보안 솔루션의 수요 증가에 맞춰 보안컨설팅을 실시, 고객사별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보안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자사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별 우수 제품을 발굴해 품질성능평가(BMT)를 실시, 해당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기술력을 입증한 솔루션에 한해 자사 제품과 묶어 통합 제공한다.

에스원의 평가에서 메일보안 분야 1위로 선정된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스나이퍼(SpamSniper)’는 메일로 유입되는 스팸, 바이러스, 랜섬웨어, 스캠 등 악성 위협을 차단하는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스팸스나이퍼는 높은 차단률 뿐만 아니라 APT 대응, 클라우드 서비스,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등 고객사 요구사항에 맞춰 유연하게 기술 확장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모바일보안 분야 1위에는 국내 모바일 출입통제 시장에서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모바일키퍼(MobileKeeper)’가 선정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측은 ‘모바일키퍼’가 에스원의 물리보안과 연계돼 일반 상업 기업뿐만 아니라 항만, 플랜트, 국가 중요시설 등 높은 수준의 모바일 보안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스팸스나이퍼’, ‘모바일키퍼’ 외에도 ‘다큐원(문서중앙화)’, ‘메일스크린(메일 DLP)’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 제공 및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필주 지란지교시큐리티 사업총괄이사는 “당사는 에스원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 서비스를 추진함에 있어 메일, 모바일 보안 분야를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앞으로 영업, 제품 교육, 컨설팅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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