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그래픽 뉴스(2017.8.8)

[아이티데일리] 일본 기업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개발에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의 ‘연구개발 활동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주요 268개 기업의 2017년 R&D 투자가 12조 444억 엔(약 122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행될 예산이다.

이는 작년보다 5.7% 증가한 규모로, 민간투자가 위축된 2012년 이후 최대 증가치다. 2020년 도쿄올림픽 등 호재와 인구감소와 같은 사회문제를 IT기술로 해결하려는 투자 기조가 어울린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 기업은 주로 ▲자율주행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등 첨단 ICT 영역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 日 기업, 2020년 겨냥 ‘공격경영’…올 R&D 예산만 122조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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