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개 대학에 알티베이스 45.7억원, 웨어밸리 1.3억원 상당 솔루션 제공

▲ 알티베이스, 웨어밸리 등 국내 데이터 기업이 중국 6개 대학에 자사 솔루션을 기증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중국 각지 6개 대학에 국산 데이터 솔루션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솔루션 기증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데이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 데이터 분야 산학협력을 통해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잠재 글로벌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국산 데이터 솔루션을 기증받게 되는 대학은 복단대학(复旦大学), 상해교통대학(上海交通大学), 화동사범대학(华东师范大学)등 중국 각지 6개 대학에 알티베이스(대표 장재웅)가 45억 7천만 원 상당의 ‘알티베이스 DMMS(ALTIBASE DBMS)’를, 웨어밸리(대표 손삼수)가 1억 3천만 원 상당의 ‘오렌지(Orange)’를 기증하는 등 총 47억 원 상당의 솔루션이 제공됐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 원장은 “이번 국산 데이터 솔루션 기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분야에서의 한중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국내 데이터 기업이 역량을 발휘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드높이고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데이터진흥원은 그간 중국과의 데이터 분야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해 ‘한중데이터기술연구개발센터(Korea-China Data Technology Research & Development Center)’를 설립, 현지 시장 내 국산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중국 7개 주요 대학에 데이터 국산 데이터 솔루션을 기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