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웍스’의 IoT 애플리케이션 구현 역량이 강점

▲ IDC 마켓스케이프: 2017 글로벌 IoT 플랫폼 SW 벤더 평가

[아이티데일리] PTC는 시장조사기관 IDC에서 최근 발간한 ‘IDC 마켓스케이프: 글로벌 IoT 플랫폼 2017 SW벤더 평가’에서 자사가 IoT 플랫폼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IDC는 이번 보고서에서 커넥티비티 관리, 디바이스 관리, 데이터 수집, 프로세싱, 관리, 시각화 툴, 애플리케이션 구현 툴, 분석 등을 기준으로 PTC를 비롯한 11개 IoT 플랫폼 제공업체의 역량 및 전략을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PTC의 산업용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역량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네이티브 통합을 위한 구축 유연성을 제공한다.

PTC는 최근 자사 IoT 연례 컨퍼런스 ‘라이브웍스(LiveWorx)’를 통해 최신 버전인 ‘씽웍스 8’을 공개한 바 있다. 1,200곳의 기업 및 250곳의 파트너들이 현재 ‘씽웍스’를 IoT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대일렉트릭의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INTEGRICT)’의 산업용 IoT 플랫폼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스테이시 크룩(Stacy Crook) IDC IoT에코시스템·트렌드부문 리서치디렉터는 “PTC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구현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IoT 플랫폼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했다. 업계의 주요 기업들과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IoT 에코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과 동시에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만을 고수하지 않음으로써 고객들에게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하는 것 또한 강력한 이점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CEO는 “PTC는 물리적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oT와 AR 기술이 보다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직관적이며 강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씽웍스’는 고객들이 가장 쉽고 빠른 방식으로 IoT 및 AR 기술에 내재된 힘을 활용함으로써 비즈니스 변혁을 시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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