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밍고 V3.0’은 ▲자연어 처리 ▲콘텐츠 카테고라이징(CC) ▲사례기반 추론 ▲유사도 분석 등 최신 빅데이터 응용기술과 지능형 알고리즘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찾아내기 어려운 ‘고객불만’을 자동 필터링하고 ‘잠재불만’의 외부 전파 확산을 사전 예측해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소셜로 유통되는 가비지데이터(Garbage Data) VOC가 아닌, 고객이 직접 제기하는 순도 높은 VOC를 분석한다. 이는 분석과정에서의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를 줄이고 분석결과의 정확도를 20%이상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근원적 문제 해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전기반의 단편적인 이슈탐지 패턴에서 벗어나 ▲이슈어 사전 ▲블랙리스트 이력 ▲기간대비 키워드 출현빈도 증가율 ▲유사도(Cosine Distance) 분석 등 여러가지 패턴을 활용해 정확성을 높인다.

아울러 지식 데이터와 관계형 데이터간의 매칭을 통해 예측 가능한 위험을 조기에 경고하며, 통계학적 인과관계 모델링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오프라인상의 내부 개선활동 결과가 실질적인 유사 VOC 접수 경감으로 이어졌는지 분석 할 수 있다.

오창용 에스알포스트 대표는 “8월 중에 우즈베키스탄으로 진출해 VOC 비정형 분석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 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르완다, 태국 등의 정부 공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개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