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 지문인식,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 시스템 관리 툴 등 탑재

▲ 델 ‘래티튜드 7380’

[아이티데일리] 델(Dell)은 업무용 노트북 ‘래티튜드(Latitude)’의 프리미엄 라인업 ‘7000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클램쉘(clam-shell) 타입의 ‘래티튜드 7380’ ▲컨버터블 투인원(Convertible 2-in-1) 기기인 ‘래티튜드 7389’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안정적인 고성능과 높은 보안성으로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13인치 프리미엄 모델이다.

먼저 프리미엄 비즈니스 울트라북 ‘래티튜드 7380’은 최신 7세대 인텔 ‘코어 v프로(vPro)’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PCIe(PCI Express) 스토리지, 최신 DDR4 메모리, 신뢰 플랫폼 모듈(TPM, Trusted Platform Module) 기술과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SEDs, Self-Encrypting Drives) 등을 통해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옵션 또한 다양하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얇은 베젤과 터치 센서를 내장한 눈부심 방지 풀HD 디스플레이는 최적의 시각적 경험과 편리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카메라와 지문 인식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생체인식 기능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델 독(Dell Dock)’과 ‘델 썬터볼트 독(Dell Thunderbolt Dock)’ 등 다양한 도킹 옵션도 지원한다.

▲ 델 ‘래티튜드 7389’

함께 선보이는 컨버터블 형태의 투인원 PC ‘래티튜드 7389’ 또한 비즈니스 용도에 특화된 7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다중 인증, 암호화, 멀웨어(malware) 차단 등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텐트 모드를 지원하는 360도 회전 힌지(hinge)로 다양한 업무 스타일에 적용 가능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코닝(Corning)사의 커버글라스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를 장착한 풀 터치 디스플레이는 번짐 및 얼룩 방지 기능도 갖췄다. 압력 센서를 통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콘텐츠 입력이 가능한 ‘델 액티브 펜(Dell Active Pen)’도 지원된다.

이 밖에 이번 ‘래티튜드 7000 시리즈’ 신제품들은 보안 기술도 한층 강화했다. 진일보한 암호화 및 인증 시스템과 첨단 멀웨어 차단 기술 등 델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더해 지문 인식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정보처리표준(FIPS) 140-2 레벨3 인증을 받은 암호화 기술, 시스템 설치부터 배포·모니터링·업데이트까지 한 번에 제어하는 ‘델 사용자 커맨드 스위트(Dell Client Command Suite)’ 등의 보안기술을 탑재했다.

이러한 보안기술은 델의 기업용 PC 통합 보안 솔루션인 ‘델 엔드포인트 보안 스위트 엔터프라이즈(Dell Endpoint Security Suite Enterprise)’와 차세대 파일 레벨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델 데이터 가디언(Dell Data Guardian)’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보안을 자랑한다.

델 ‘래티튜드 7380’과 ‘래티튜드 7389’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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