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크로’·‘넥스업’ 활용해 기존 물류 분야 단위시스템 통합 제공

 
[아이티데일리] 투비소프트(대표 이홍구)는 자사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과 ‘넥스업(Nex-up)’을 활용해 유니원로지스(대표 조성훈)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물류시스템 ‘클라우드 플랫폼(Cloud Platform)’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원로지스는 국제물류, 국제특송, 운송, 창고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각 분야 업무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웹 기반 ‘클라우드 통합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와 ‘넥스업’을 활용해 웹 기반,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통합물류시스템을 개발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주문에서부터 과금까지 물류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창(Single Window)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 시스템 구축과 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 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며, 클라우드를 활용함으로써 중소 물류 기업들에게도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성훈 유니원로지스 대표는 “물류 시스템은 실시간 정보 반영과 데이터 분석, 오더 배분, 비용 정산 등 전 과정에서 생성된 모든 정보를 연결하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에는 기존 C/S(Client Server)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높은 성능과 익숙한 화면 구성을 유지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비즈니스 UI·UX 개발에 특화된 ‘넥사크로’와 높은 서비스 개발 생산성을 제공하는 ‘넥스업’의 시너지를 통해 단시간 내에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유니원로지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우리나라 물류 산업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며, “‘넥사크로’와 ‘넥스업’을 활용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첫 사례로, 향후에도 양사가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다음달 27일 개최되는 그랜드세미나에서 ‘넥스업’과 ‘넥사크로’ 활용에 대한 발표와 시연, 관련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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