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활용성 및 업무 효율성 극대화한 디자인, 보안사고 방지 위해 주요부품 2개씩 탑재

▲ 삼보컴퓨터 테이블PC ‘DD165’

[아이티데일리]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한국전력공사, 군인공제회 등 공공기관에 ‘테이블PC(DD165)’를 잇달아 납품, 망분리PC 제품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망분리PC는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 사용을 각각 다른 컴퓨터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최근 랜섬웨어 등 진화하고 있는 해킹 기술로 인한 보안 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공공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보컴퓨터의 대표 망분리PC인 ‘테이블PC’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데스크톱 주요 부품(메인보드, CPU, RAM, HDD, OS)을 각각 2개씩 탑재, 내·외부 망을 원천적으로 분리시켜 보안을 강화한다. 또한, ‘테이블PC’는 대기전력 우수제품 인증 및 친환경 사무기기에너지 절전 인증과 함께 도서관(40dB)보다 낮은 35.3db 이하의 소음을 구현한 PC다.

높이 110mm의 테이블 형태로 디자인 특허 출원을 마친 ‘테이블PC’는 제품 하단에 사무용품을 둘 수 있고 상단에는 모니터를 올려놓을 수 있어, 보안 강화와 더불어 업무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은 ‘테이블PC’를 주요 공공 기관에 지속 납품하게 된 것은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최고 수준을 요구받는 보안 시장에서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업무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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