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ATP 및 리눅스 서버 공격형 랜섬웨어까지 원천 차단

▲ 사이버다임이 ‘시큐어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랜섬웨어에 대비하는 HW 일체형 백업 어플라이언스 제품 ‘시큐어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23일 출시했다.

시큐어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진화하는 ATP 및 리눅스 서버까지 감염시키는 랜섬웨어를 원천 차단하고, 기업 내 주요 서버에 보관된 백업 파일까지 안전하게 보호한다.

데이터 백업 수행 시 지정된 백업 프로세스에만 ‘쓰기 권한’을, 확인되지 않은 프로세스에는 ‘읽기전용 권한’만 부여하며 시큐어 프로토콜 전송 방식으로만 백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랜섬웨어로부터 백업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정해진 시간을 기준으로 그 이후 추가된 파일만 백업을 수행하는 증분 백업으로 백업된 이후 운영 서버내 파일이 감염돼도 시큐어 백업 어플라이언스 내 파일은 안전하며 관리자가 지정한 시간에만 부팅되고 백업이 완료되면 서버가 종료되기 때문에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백업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근래 발생한 사건들에 비춰 볼 때, 상대적으로 안전했던 리눅스 환경조차 APT나 변종 랜섬웨어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예측할 수 없는 형태의 위협이 출현할 것이며, 이에 대응해 로컬 영역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서버에 보관된 백업 데이터까지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백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