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데이터 관리 및 산업발전 기여 수준 평가…다음달 22일까지 신청 가능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2017 대한민국 데이터품질대상’의 후보 추천 및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품질대상은 4차 산업의 핵심인 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 및 인물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데이터 시스템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개인 및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분야는 단체 및 개인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데이터 품질관리 계획 및 체계 ▲품질 관리 실행 ▲품질 점검 ▲품질 개선 ▲ 파급효과 등의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총 11종의 우수 데이터 품질관리 사례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종 및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 6종, 개인상 3종 등을 수여한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 원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데이터의 기본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데이터 품질관리의 모범사례를 끊임없이 발굴·공유해 낭비되는 예산과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데이터 품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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