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백 성장률 두 자리 수 이상 기록, 총 레퍼런스 600여 건 달해

▲ 티맥스소프트의 DBMS ‘티베로’가 금융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Tibero)’가 금융권 IT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코스콤의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티베로’를 공급해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한 바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DBMS를 ‘티베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인사·회계·자산 및 물품구매·비용처리 등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에도 문제없는 연동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티맥스소프트는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흥국생명보험 등 국내 대형 금융기관의 주요 시스템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 상반기 기준 총 레퍼런스가 600여 건에 달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외산 제품을 ‘티베로’로 윈백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금융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윈백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까지 총 110여 건의 윈백 사례를 확보했다. 지난 1월에는 금융투자협회가 직접 자사 ‘티베로’ 윈백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우리 회사 데이터베이스를 티베로로 변경하기’라는 명칭의 사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보수적인 금융 DBMS 시장에서 ‘티베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국산 DBMS 솔루션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의 주요 IT 시스템에 ‘티베로’의 도입이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 측은 대용량 DB 지원 및 강력안 보안 관리 기능, 타 DBMS와의 호환성 등이 ‘티베로’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티베로의 ‘티업(T-UP)’은 타 DBMS를 티베로로 변경할 때 DB 전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DBMS 윈백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