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연구 선도 위한 실증적 전문 인력 양성 협력

▲ 최백준 틸론 대표(앞열 좌측)가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자사 블록체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틸론(대표 최백준)은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개소식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강대학교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블록체인 분야 ‘2017년 대학 ICT 연구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30일 개소한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실무형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블록체인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 ▲산업체 지원을 통한 산업 지원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 뮌헨 공과대학, 영국 UCL 블록체인 센터 등 해외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했으며 틸론, 피노텍, 데일리인텔리전스, 이노튜브, SPID, 블로코 등 산업계를 비롯, 서울시 창업지원허브와의 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 지원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날 틸론은 현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보안 플랫폼을 시연했다. 외부로 유통된 디지털 자산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센터체인(CenterChain)’을 기반으로 가상화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생성, 사용할 수 있는 보안 가상화 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의 표준 전자문서화를 위한 전자서식 솔루션으로 디지털 자산의 생성, 보관, 검증, 삭제 각 과정에 필요한 일관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수용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해서는 모든 나라가 사실상 출발점에 있다”며 “기술 격차를 따라 잡고 더 나아가 산학 협력을 통한 선도적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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