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에이서가 지난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를 통해 노트북, 모니터, 프로젝터 등 주요 신제품을 공개했다.

‘크롬북(chromebook) 15’는 에이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크롬북으로 1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1920x1080)에 최대 12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알루미늄 커버가 특징이고 1.72kg의 무게와 18.9mm의 두께를 통해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오는 10월 399달러의 가격으로 북미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스파이어(Aspire) S24’는 23.8인치에 5.97mm 두께의 초슬림 올인원 PC로 최신 인텔 8세대 프로세서와 ‘윈도우 10’이 탑재됐으며, 178도의 풀HD IPS 스크린과 인텔 듀얼 밴드 와이어리스AC(intel Dual Band Wireless-AC 802.11ac 2x2 MIMO)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환경이 제공된다. 내년 1월 북미 지역에 출시되는 가격은 999달러이다.

‘VL7860’과 ‘P8800’은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젝터로 각각 가정용과 업무용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360도 카메라인 ‘홀로360(Holo360)’은 안드로이드 7.1 운영체제와 퀄컴 ‘스냅드래곤 625’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에 직접 공유할 수 있다. 오는 11월 북미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429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에이서는 노트북 ‘E5-576G’를 국내에 출시한다. ‘E5-576G’는 최신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Coffee Lake) 프로세서 ‘i5-8250U’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 16:9 화면비율의 15.6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다.

‘E5-576G’은 화이트, 레드, 블랙 등 3가지 색상에 에이서의 고유 디자인인 텍스타일(Textile) 패턴이 적용됐으며, 가격은 659,000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