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급 성능, 전 세계 파트너사 지원으로 AMD 기업용 포트폴리오 확대

 
[아이티데일리] AMD는 ‘라이젠 프로(Ryzen PRO)’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전 세계 공식 출시하고, 이를 탑재한 기업용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AMD ‘젠(Zen)’ 코어 기반의 기업용 CPU다. 큰 컴퓨팅 파워가 요구되는 오늘날 기업 업무에 안정성과 보안,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업무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된 ‘라이젠 프로’는 ‘센스MI(SenseMI)’ 및 8코어 기반 성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과 멀티태스킹 업무에 즉각적인 반응성을 제공하며, ‘가드MI(GuardMI)’ 기술로 급증하는 보안 위협을 실리콘 단계부터 방지한다.

새로운 AMD ‘라이젠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상용 데스크톱 솔루션은 델(Dell), HP, 레노버(Lenovo) 등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출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급 데스크톱 PC로 ‘델 옵티플렉스 5055’, ‘HP 엘리트데스크 705(EliteDesk 705)’, ‘레노버 씽크센터 M715’가 몇 주 내로 출시되며, ‘레노버 씽크패드 A475(ThinkPad A475)’ 및 ‘A275’ 노트북 PC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상반기에는 ‘라이젠 프로’ 모바일용 프로세서도 출시 예정이다.

짐 앤더슨(Jim Anderson)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매니저 수석 부사장은 “업무용PC 사용자들은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점점 더 높은 프로세싱 파워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멀티태스킹 작업을 보장하는 동시에 강력한 보안 기술까지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찾고 있다”며, “‘라이젠 프로’는 이러한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으며, 강력한 업계 리더들과의 협업을 통해 AMD 기반 데스크톱 PC를 선보임으로써 ‘라이젠 프로’ 플랫폼의 강력함과 유연성을 함께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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