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와블리’ 통해 24시간 채용전형 관련 상담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신입 사원 채용 프로그램 ‘2017 와일드 블루(Wild Blue)’를 이달부터 실시,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선발된 인원들에게 3개월간 실무 및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을 제공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이들 중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사지원는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한국IBM 와일드 블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이달 말 직무 적성 및 서류 전형, 10월 말 면접 전형을 거치며, 인턴십은 11월 초에 시작된다. 관련 문의는 IBM 채용팀으로 하면 되고, 한국IBM 채용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상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IBM은 이번 채용 관련해 챗봇 서비스 ‘와블리’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운영하며 지원자들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IBM은 여의도 본사에서 채용설명회인 ‘IBM 커리어 투어’를 5일부터 총 8회 개최할 예정이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디지털 전략 컨설턴트, 코그너티브 컨설턴트, 디지털 셀러, 왓슨 IT스페셜리스트 등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 소개와 해당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 실제 일하게 될 업무환경 소개 등이 진행된다.

강혜진 한국IBM 인사 총괄 전무는 “한국IBM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코그너티브 솔루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와일드 블루’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즐기고, 산업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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