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앞세워 전주·전북지역 공략 나서

▲ ‘티맥스 로드쇼’가 전주에서 개최됐다.

[아이티데일리]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가 ‘티맥스 로드쇼 2017’을 6일 전주 혁신도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프트웨어(SW) 시장과 고객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로, 티맥스소프트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부산, 대구, 나주, 대전에서 개최했던 지역 로드쇼의 연장선이다. 특히 회사 측은 전주 및 전북 지역 고객들을 위한 첫 행사라는 데 의의를 뒀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클라우드 및 국산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로의 전환이라는 현 시장 동향을 소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과 자사 DBMS ‘티베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티맥스에 따르면, ‘티베로’는 지난해 국내 DBMS 시장에서 34.8%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 기준으로 도입 레퍼런스 600여 건, 이 중 윈백(win-back)은 110여 건을 기록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전주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로드쇼는 단순히 자사 제품소개가 아닌 클라우드·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국내 대표 SW기업으로서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 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시장 고객들의 요구를 명확히 파악해 관련 제품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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