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언어 대상 NMT 제공…어학사전 연동 등 기능 강화

▲ ‘파파고’가 인공신경망 번역을 제공하는 언어를 확대, 총 10개 언어에 대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에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4개 언어에 대한 AI 번역 기술을 추가 적용하고, 어학사전 정보와의 연동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파파고’가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스페인어·프랑스어·한국어·중국어(번체)·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등 10개로 확대됐다. 또한 사전 정보 표제어를 클릭하면 ‘네이버 어학사전’이 보유한 예문과 단어 정보로 연결되는 기능, 파트너 회화 모드에는 음성 모드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됐다.

김준석 네이버 파파고리더는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가는 한편, 사용자들과 파트너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정확한 번역결과와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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