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카드사 제휴 할인, 사은품 등 제공

▲ 이통3사는 'V30'사전예약을 진행한다.(사진제공: SK텔레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V30’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기간은 14일부터 20일까지로, 정식출시는 21일이다.

‘LG V30’는 1,600만 화소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 표준각 및 120도 저왜곡 1,300만 화소 광각을 포함하는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QHD+(2880×1440)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on)’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사운드를 비롯해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잠금 해제, ‘LG 페이’ 등 편의기능도 담았다.

이 밖에 ‘스냅드래곤835’ AP(Application Processor)의 영상처리 성능을 기반으로 구글 차세대 VR(가상현실) 플랫폼 ‘데이드림(Daydream)’을 지원한다. 쿨링 파이프, 쿨링 패드와 IP68의 방수방진이 적용됐다. ‘퀵차지 3.0(Quick Charge 3.0)’ 및 무선충전도 지원하며, 군사 표준 규격 MIL-STD-810G 드롭 테스트(Drop Test)를 통과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LG V30’의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4가지이며, 64GB모델인 ‘V30’은 94만 9,300원, 128GB모델인 ‘V30플러스’는 99만 8,800원으로 책정됐다.

이통3사는 ‘V30’ 각사 홈페이지와 대리점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면서, 체험존을 마련하고 카드제휴할인,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할부원금 중 30만 원 이상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까지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예약 고객에게 ▲누구 미니(NUGU mini) ▲LG전자 무선충전기 ▲슈피겐 보조배터리 중에 하나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을 선보이고,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로 할부구매,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을 가입하면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V30’를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LG유플러스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은 ▲슈피겐 고속 무선충전기 ▲비디오포털 1만원 VOD 이용권 ▲ 지니뮤직 1개월 이용권 ▲ONE store 캐쉬 5천원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LG전자도 예약고객에게 사은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V30’에 탑재된 ‘기프트팩’앱을 통해 구글 VR헤드셋인 ‘구글 데이드림 뷰(Daydream View)’를 1,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 최대 109만 원(누적 기준) 할인 ▲10만 원 상당의 ‘비트 피버(Beat Fever)’ 뮤직 게임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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