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현실적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계학습) 및 딥러닝에 관한 개괄적 강의와, 현 금융시장에 이를 접목한 실제사례 중심으로 꾸며졌다. 기획 당시 50명을 한정적으로 모객하려 했으나 하루 만에 100명 이상이 지원, 사흘 만에 250명을 넘어서며 조기 마감했다는 게 콰라 측 설명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겸 콰라 금융AI 고문이 딥러닝을 위주로 AI 기술 트렌드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변창환 콰라 대표가 자사 딥러닝 기반 ‘마켓드리머(Market Dreamer)’가 KB금융그룹, 한화그룹, 미래에셋 등 국내 금융현장에 적용된 실제사례를 소개했다. 다양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세미나의 전체적인 진행은 손보미 콰라 글로벌 대표가 맡았다.

오종욱 콰라 전무는 “신기술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대해 느낄 수 있어 고무적이었다”며, “곧 콰라에서 출시할 딥러닝 강화학습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금융시장과 금융기관에 적용하게 될 예정이며, 이후 또 한 번의 세미나를 기획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콰라는 최근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