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대응 ‘액티브 프로텍션’으로 보안기능 강화

▲ '아크로니스 백업 12.5'를 시연하는 정세준 아크로니스 차장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모든 규모의 인프라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기업용 백업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12.5(Acronis Backup 12.5)’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스탠다드 및 어드밴스드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간편한 인플레이스(in-place)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아크로니스 백업 12’를 바탕으로 기능 및 안정성이 강화된 버전으로, 윈도,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웹브라우저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아크로니스 백업’을 이용할 수 있는 콘솔이 지원되며, 관리자 역할을 분산해 세분화된 관리를 가능케 한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Acronis Active Protection)’ 기능을 포함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액티브 프로텍션’은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으로, 파일에 수상한 작업이 탐지되면 알림, 프로세스 차단, 파일 복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액티브 프로텍션’의 능동형 엔진은 스스로 학습을 통해 랜섬웨어 등의 파일 위변조에 대응한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아크로니스 노터리(Acronis Notary)’ 기능을 통해 데이터 진본 검증을 가능케 해 신뢰성을 높였다. 대시보드는 모두 GUI와 위젯 형식으로 제공돼 쉽게 커스터마이징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한, 빠른 백업을 제공하는 ‘아크로니스 인스턴트 리스토어(Acronis Instant Restore)’와 가상머신 백업을 위한 ‘아크로니스 vm플래시백(Acronis vmFlashback)’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했다.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CEO는 “오늘날 백업 시장의 중요한 화두는 엔드포인트 디바이스 보호, 하이브리드 인프라스트럭처, 그리고 계속해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것이다. 규모를 불문하고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비즈니스 환경이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안정적이고, 빠르며, 사용이 간편하고,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아크로니스 백업 12.5에는 시장의 이러한 모든 수요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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