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OON 캠퍼스 트레저’는 고려대학교(안암, 세종 캠퍼스), 연세대학교(신촌, 국제, 원주 캠퍼스) 대학생들이 각 캠퍼스 안에서 AR(증강현실)을 이용해 학교의 상징조각(보물) 9개를 수집하고, 두 학교 중 상징물을 더 많이 수집한 학교의 참가자들이 우승 선물을 차지하는 게임이다.

주최 측은 ‘캠퍼스 트레저’ 보물찾기에서 우승한 학교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LG전자 노트북’, ‘스타벅스 10만 원권 기프트카드’, ‘문화공연 관람권(연극 ‘행오버’, 연극 ‘작업의 정석’, 뮤지컬 ‘작업의 정석’, 뮤지컬 ‘김종욱 찾기’), ‘미니골드(손목시계)’, ‘레보 미러 선글라스’, ‘화장품(VT코스메틱, 더마필리아)’, ‘센젠그레이트디지털(블루투스 마이크)’ 등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 첫 이벤트 참가 기념 선물도 있다. 상징물 9개 모두 수집한 대학생에게 ‘기프티콘(오로나미C)’과 ‘더마필리아’, ‘미미박스’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YGOON 캠퍼스 트레저’ 사이버 보물찾기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아이캠펑 앱’을 설치해 접속한 뒤 메인 화면 상단에 있는 AR 버튼을 누르면 GPS가 활성화돼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학교 상징조각을 클릭하면 된다. 

‘아이캠펑’과 ‘YGOON 교육할인스토어’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캠퍼스 대통합 프로젝트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학가의 인기 축제 중 하나인 고연전의 정신을 살려 오프라인의 경기장을 사이버 무대로 확장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연전은 1946년 5월 축구, 농구 두 종목을 시작으로 럭비, 육상, 역도, 유도, 수구, 아이스하키 등 종목을 꾸준히 늘려왔고, 최근에는 ‘철권7’,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등 온라인 게임을 잇따라 추가해 ‘사이버 고연전’으로 확장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YGOON 교육할인스토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