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선중학교에 모바일 기기 활용한 양방향 수업 지원

▲ 이주명 알서포트 팀장(왼쪽), 추현아 왕선중학교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대구 왕선중학교와 ‘모비즌 미러링(Mobizen Mirroring)’을 이용한 스마트수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왕선중학교는 2016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돼 시범적으로 태블릿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선 교사들이 ‘모비즌 미러링’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를 PC와 유·무선으로 연결해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PC모니터로 미러링하거나 PC에서 모바일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교사의 모바일 기기를 ‘모비즌 미러링’을 통해 교실 내 대형 TV와 연결함으로써 모바일 기기로 제작한 영상·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하거나 카메라로 촬영한 화면을 공유해 학습 능률을 향상시킨다.

이번 협약으로 알서포트는 1년간 ‘모비즌 미러링’과 ‘리모트뷰(RemoteView)’를 왕선중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왕선중학교는 제공받은 ‘모비즌 미러링’을 적극 활용해 우수사례 및 제품 개선점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적극적인 IT서비스 도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상급기관 및 인근 학교로 전파할 예정이다.

추현아 왕선중학교 교장은 “이번 알서포트와의 협약 체결로 스마트수업에 모바일 기기를 적극 도입해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우수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구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수업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향후 교육산업과 공공교육기관에서도 IT와의 융합이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원격 기술을 이용한 ‘모비즌 미러링’, ‘리모트뷰’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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